제품리뷰

WD 최상위 하드 드라이브,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 NAS 구축기


3.5인치 하드 디스크의 용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성능(속도, 소음)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토리지의 명가 웨스턴디지털에서 기존의 골드 라인업을 완전히 대체하는 최고 등급의 울트라스타 DC 시리즈를 출시하여 그 변화를 완성하고 있는데요.


데이터의 보존성과 안정성 뿐만 아니라 성능을 만족하는 울트라스타 DC 시리즈는  최대 550TB/y 워크로드(Workload)와 200만 시간 MTBF(최소 무고장 시간)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기업용 스토리지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크로드는 일정기간 동안 최대로 읽고 쓸 수 있는 용량으로 HDD의 실질적인 내구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뛰어난 워크로드와 MTBF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시킨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DC 시리즈는 5년이라는 품질 보증 정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데이터 안정성이 중요한 기업용 서버 스토리지는 물론 최근 개인 유저 사이에서 많이 구축하는 NAS용 스토리지로 손색이 없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WD의 최고 라인업인 울트라스타 DC 시리즈는 다시 세분화되어 용도에 따라 구분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 살펴볼 모델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은 엔터프라이즈(서버용) 하드 드라이브로 HA210, HC 320과 함께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에 따라 SATA, SAS 2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하드 드라이브는 256MB 버퍼 메모리 / 7,200rpm 회전속도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SATA3 인터페이스의 HDD중 가장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하드 디스크의 버퍼메모리가 64MB가 보통이었고 조금 높다고 해도 120MB 용량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4배 이상 늘어난 버퍼메모리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데 절대적.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최적화된 스펙은 기존 HDD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울트라스타 DC HC310 하드 디스크는 안전하게 정전기 보호 비닐에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비닐은 다시 한번 두툼한 폭폭이에 감싸여 패키징되어 배송 도중 파손될 염려는 거의 없으며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올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봉 여부를 알 수 있는 비닐 포장으로 하드 드라이브에 치명적인 습기 제거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지 커팅부분을 쪽~~~~ 찢으면 묵직한 느낌의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HDD를 볼 수 있답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웨스턴디지털은 2012년도에 일본 히타치 스토리지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관련 제품들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으며 울트라스타 DC HC310 시리즈에 Western Digital 브랜드명으로 바꿔 출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성능의 기업용 HDD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일반 HDD보다 뛰어나며 4TB 이상의 

대용량 제품들로 구성되어 레이드 구성에도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어요. 





 


좌우 측면에는 3.5인치 하드 디스크 브라켓에 나사없이 설치하거나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할때

사용하는 나사 구멍이 각각 3개씩 천공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외형에서는 일반 하드 디스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압도적인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으로 높은 신뢰도를 주는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은 레안텍에서 유통하는 제품으로 5년 품질 보증을 제공하여 적어도 5년 동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용, 기업용 투트랩으로 SATA3 6GB/s, SAS 12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할 울트라스타 DC HC310 4TB는 SATA 3 인터페이스로 초당 6GB/s의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하드 디스크 바닥면에도 브라켓에 고정할 수 있게 3개의 나가 구멍이 뚤려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등급에 어울리는 진동, 소음 억제 기술 탑재!


HDD에 데이터를 읽고 쓸때 드드륵~~ 하는 소음이 귀에 거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고자 진동을 감지하는 RV 센서 2개를 탑재하여 7200rpm 고속 회전할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잡아 대용량 파일을 복사할때도 매우 낮은 수준의 소움도만 발생시킵니다. 


그동안 웨스턴 디지털 하드 디스크만 10개 정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기존 제품과 울트라스타 DC HC310의 소음도를 비교해보면 체감 정숙성이 놀랍도록 향상되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퍼포먼스, 안정성(내구성), 정숙성을 자랑하는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은 기업 데이터 센터의 스토리지는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구성시 필요한 고성능을 만족시키는 저장장치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개인 유저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NAS 서버에 사용되는 저장장치로 NAS 전용 하드 디스크가 여러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NAS 전용이라는 것은 성능과 안정성이 일반 HDD보다 일정 부분 향상된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울트라스타 DC HC310 4TB와 비교한다면 크게 뒤 떨어지는게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시놀리지 NAS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용으로 씨게이트 사의 2TB NAS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들과 비교하면 용량면에서 2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으며 성능, 정숙성, 안정성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단하게 무게를 측정해 보면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HDD는 700g이 넘지 않는 678g으로 씨게이트 2TB보다 143g이 가볍습니다. 플래터  구성, 용량 등을 고려하면 무게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고성능 NAS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 WD의 최상위 라인중 하나인 DC HC310 4TB를 장착하였습니다.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셋팅하는 과정을 먼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DC HC310 하드를 설치하고 전원을 켜면 시놀로지 서버에서 하드 디스크와 네트워크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초기 셋팅과정으로 안내합니다. DSM(DiskStation Manager) 설치를 위해 4TB 용량을 포맷하는 과정을 거치며 약 10분 내외로 NAS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 구축 작업을 끝마칠 수 있습니다.







셋팅을 끝내고 DSM에서 확인한 울트라스타 DC HC310 4TB의 상세 정보입니다.


ext4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이 되어 있으며 전체 용량은 3.64TB, 현재 상태는 정상 상태로 

저소음 모드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태도 정상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NAS 기능을 이용하여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PC와 NAS 서버 사이의 속도는 자료를 이동할때 아주 중요하므로 가장 먼저 체크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먼저 시놀리지 NAS에서 SMB 서버를 활성화해야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유무선공유기와 랜으로 연결된 상태(1Gbps)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을때의 전송 속도를 측정해 보면, PC에서 NAS 서버로 복사시 최고 65MB/s 속도가 나오고, 반대로 NAS 서버에서 PC로 전송시 최고 113MB/s 속도가 꾸준하게 측정되어 네트워크 속도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 네트워크 읽기 속도(NAS → PC)


 

                   △ 네트워크 쓰기 속도(PC → NAS)


약 4GB의 파일을 실제 복사했을때의 실시간 속도입니다. 


구간에 따라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속도를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NAS 서버에서 PC로 파일을 내보낼때의 속도는 기본적으로 평균 100MB/s를 넘어 빠른 자료 전송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NAS에서 FTP 서버를 활성화 시킨 후, 스마트폰에서 FTP 프로그램을 접속하니 하드 디스크 내의 

모든 폴더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10GB 정도의 동영상 파일을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하드에서 스마트폰 메모리로 복사해 봤습니다. 최고 속도는 36MB/s로 상당히 빠르게 복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는 대만족!!






 


하드에 저장된 10GB 동영상 파일을 다이렉트로 재생해도 끊김이 없고, 뒤로/앞으로 스킵 재생시에도 멈춤 없이 바로바로 재생이 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파일 전송 속도는 물론 다이렉트로 음악, 동영상을 스트리밍할때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체감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능 만큼 작동시 하드 디스크 자체 온도도 중요해서 측정해 봤습니다.


- 전원 미인가 : 20도

- 데이터 읽고 쓸때 : 32.1도

- NAS 케이스를 닫았을때 : 24.4도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도 하드 디스크 및 NAS의 온도는 낮은 편입니다.






NAS 운영체제에서 감지한 온도는 29도로 실제 측정한 온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Western Digital 4TB Ultrastar DC HC310 하드 디스크를 PC에서 아카이브(저장,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PC에 연결하여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인포에서 인식한 제품명은 HGST가 들어간 것으로 봐서 히타치 모델인 것을 알 수 있고 용량은 정확히 4TB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회전속도는 7200rpm, 인터페이스는 SATA3로 알고 있던 그대로 입니다.

하드 디스크 진단 기능인 SMART, 그리고 APM, NCQ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내 파일 - 디스크 관리자로 들어가면 기본 디스크로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AS에서는 ext4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했기 때문에  PC에서 사용 가능한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해 줘야 합니다. 


볼륨생성, NTFS 파일시스템으로 포맷하면 주 파티션이 생성되며 사용 가능한 용량은 3726.02GB

입니다. 3.7테라.





                                              △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 울트라스타 DC HC310 4TB


CrystalDiskMark 6에서 측정한 DC HC310 4TB와 씨게이트 NAS 2TB 하드 디스크의 속도를 보면

Random, 0Fill 측정에서 읽기, 쓰기 속도는 230MB/s대를 꾸준하고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씨게이트 하드는 두 측정 결과에는 읽기, 쓰기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며 전체적인 성능은 울트라스타 DC HC310 4TB이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용량 256MB 버퍼메모리의 장점은 1GB가 넘는 대용량 파일보다 1GB 이하의 작은 용량의 파일들에게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작은 용량의 파일 복사가 많은 분들은 벤치 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